나, 하인리히, 국왕은, 우리의 군주인 교황 그레고리우스가 정하고자 하는 규정들 안에서 독일 왕국의 대주교들과 주교들, 공작들과 백작들 그리고 다른 영주들이 나를 고소하였던 불평과 불화에 대하여 교황의 결정에 따라 사죄를 할 것이며, 그리고 그의 충고에 따라서 - 몇 가지 명백한 장애들이 그나 내 자신을 방해하지 않는 이상 - 조정안을 만들 것이며, 그리고 이것이 완성되면 나는 이를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즉, 만약 앞서 말한 군주인 그레고리우스 교황은 그가 안전해질 수 있는 산맥들이나 다른 곳을 넘어 가기를 원하게 된다면 나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관련된 한에서, 그는 - 그 자신이나 그와 함께 있거나 그에 의해 보내지거나 어떤 곳으로부터라도 그에게 가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 - 앞으로의 생명이나 신체의 부상으로부터 그리고 구속으로부터 올 때, 머무를 때, 혹은 갈 때 그는 안전할 것이다. 나의 허가 없이 그는 자신의 명예에 대치되는 어떤 방해로 고통 받지 않을 것이고, 누군가가 그러한 방해를 하게 될 때, 나는 나의 모든 힘으로 교황의 조력자가 될 것이다.
Gregory, "34 Henry's oath at Canossa (Jaunary 1077)", trans. E. Emerton, Correspondence, pp. 112-13, Brian Tierney, The Crisis of Church and State 1050-1300, Toronto, 1988, pp. 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