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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발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말면 우리 삶은 거기서 끝나게 됨이라 -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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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 29. 12:59 생활의 발견


누군가는 해주길 내심 바랬던 말들을 영결식해서 사람들이 해줬다.

염치 없다고, 정치살인이라고

그런 일이 안벌어지길 바랬으면서도 한편 해줬다는 사실에 기뻐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참 서글프다.
posted by Gruenta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