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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발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말면 우리 삶은 거기서 끝나게 됨이라 -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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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5. 02:01 생활의 발견
오후에 독문학 과제를 제출하는 것으로 한 학기가끝났다. 그리고 석사과정 수업도 다 끝났다. (당분간) 마지막 수업학기라는 사실때문인지는 몰라도 필요이상으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학기마무리를 한 것 같다.

이것저것 방학때 할 것들도 생각하고, 짧게는 1년 길게는 한학기정도 더 논문을 써 나갈텐데 이젠 수업이라는 고삐도 없으니 잘 해나갈지 모르겠다. 학교가는건 점점 귀찮아하고 있고, 시간활용만 잘하면 될것같은데 점점 만사 귀찮아지고 집중력도 떠러지는것 같아서 이것도 걱정이다.

내일 학교가서 빌린 책들 반납하고 일단 다 본책들도 들고 나올 생각이다. 그러고 주말에 책정리를 비롯한 전반적인 방정리를 하려했는데 갑자기 제주도 내려가기로 해서 이건 미뤄야할듯. 제주도 갔다오면 강릉가겠다고 설레발 친 것도 가라앉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방학끝날때나 가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Gruenta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