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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발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말면 우리 삶은 거기서 끝나게 됨이라 -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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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2. 01:22 생활의 발견

제 2외국어 시험 성적도 나와봐야 알겠지만,
비공식적으로 정해진 사실을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학원 합격은 기정사실화되었다고 함.

일단 목표로 했던 첫번째 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니, 좋아해야 함이 마땅하지만 솔직히 딱히 그렇지도 못하는게 사실이고.(물론 그래도 좋긴하다.)

이제 숲을 보았고, 숲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나는 겨우 신발끈을 다시 묶은 것 뿐이다.

그래도, 알게모르게 같이 걱정해주고 격려해준 많은 사람들께 일단 감사의 말을 전한다.
좀 제대로 된 감사의 말은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면 그때 하는 걸로.

posted by Gruenta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