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Gruentaler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발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말면 우리 삶은 거기서 끝나게 됨이라 - 이청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Karl Alexander von Müller'에 해당되는 글 1

  1. 2008.12.23 Karl Alexander von Müller, Deutsche Geschichte und Deutscher Charakter

Karl Alexander von Müller(1882~1964), Deutsche Geschichte und Deutscher Charakter, Stuuttgart & Berlin, 1925: Deutsche Verlags-Anstalt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청구번호 H500 98]

 칼 알렉산더 폰 뮐러는 법학과 역사학을 뮌헨과 옥스퍼드에서 전공하였다.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남독일 월간신문」(Süddeutschen Monatshefte)의 편집장을 맡았고, 1928년에 뮌헨대학교 바이에른 지역사학과 교수, 35년 사학과 교수직을 맡았다.

 성향 상 민족, 보수주의적이었고 33년 5월에 민족사회주의노동자당 가입하였다. 이후 나치 체제 기간동안 주요 학술 기구에서 활동(33~34 나치의 미움을 받았던 마이네케를 뒤이어Historischen Zeitschrift  「역사학보」의 편집자가 됨), 패전 후 나치 정권에 대한 협력으로 인해 모든 학술기관에서 추방되었다.

 1925년에 발행된 『독일 역사와 독일성』(Deutsche Geschichte und Deutscher Charakter)의 서문에서 저자는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나서 독일은 파국을 맞이하였고 이는 독일인의 특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있다.

 이 책은 1912년에서 24년까지 「남독일 월간신문」(Süddeutschen Monatshefte)와 「독일의 꿈」(Die deutschen Träumer, Cossman 공저)에 실린 자신의 글들을 모아 편집한 책으로, 책의 제목이기도 도 한 「독일사와 독일성」을 비롯하여, 19세기에 활동하였던 정치가들과 사회상에 관한 글 12편 및 1914년과 24년에 쓰인 비스마르크의 연설문이 포함되어 있다.

posted by Gruentaler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