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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발길을 멈추고 주저앉고 말면 우리 삶은 거기서 끝나게 됨이라 - 이청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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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00:56 생활의 발견

난 너를


생각해보면 둥신은 JS가 아니라 나였는데, 잊어버리고 있었다.

사실 진작부터 선거 결과는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막상 또 이렇게 되니까 심난한건 어쩔 수 없다. 사실 좀 설레발떤것도 없잖아 있었고. 아래 글은 그 설레발의 흔적. 


문재인 의원이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훌륭한 사람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경선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훌륭한 대통령감인지는 늘 의구심이 들긴 했다. (그럼에도 전부터 말하긴 했으나 그는 분명 성장하고 있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마 당선됐으면 돌아가신 친구양반보다는 훨씬 더 잘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선인이 그 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냐, 하면 그런것도 아닌 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그나마 좋은 사람 뽑아야 하지 않았겠나 싶고.


...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뽑은 사람과 사실 뽑고 싶은 사람과 실제 지지 정당이 모두 달랐던 사람은 이 모든게 답답했을 따름입니다요.


ㅅㅂ 솔직히 말해서 그 인간이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는게 말이나 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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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경선할때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해봤지만, 그때마다 나온 결론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박근혜가 대통령 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물론 요즘들어 박빠보다 노+문빠가 더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럴거면 박근혜가 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럼에도 아직 그 요즘 말로 "느낌적인 느낌"은 여전하다.


 사실 공식 후보 출마할때 대통령직 사퇴하겠다는 말실수 듣고 그 느낌이 어느정도는 좀 확신으로 굳어진 것도 있고. - 윤여준 전 장관 찬조연설이 아마 쐐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것도 가 봐야 알겠지 뭐. 


 사실 내가 좀 찍는 감이 워낙 없는지라, 괜히 이런 얘기 막 하고다니다 결국 그 분(ㅠㅠ) 두고두고 욕먹을 것 같아서, 이건  대선끝날때까지 보호글로 해두겠음. (내 생각대로 되면 성지순례들 찾아 오라고 미리 써둔거임)


근데 나도 어느정도는 좀 동정적이긴 하지만서도 극성 노+문빠들 그뒤에 설치고 다니는거 보면 좀 걱정스럽기도. 누구말대로 새누리당 댓글 알바들이야 돈 받고 저러는 건데 이 분들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그러는거니까.

posted by Gruentaler